Farewell...Summer Madness by Superfreak on Mix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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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날에 (in my room) by jinbosoul 늘 떠나기 전에서야 할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론 글로 때론 말로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고 또 그걸 가치있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의미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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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Sommers - If I knew

2010.06.25 13:20 from MEDIA
03 If I Knew (Feat. Vikter Duplaix) by jinbosoul 익숙한 부분을 찾아내셨는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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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알엔비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과 노력의 결과가 이런 기사로도 나왔군요. 
네오소울, 알엔비 등 키워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제 얘기도 나옵니다!) 

나우누리 부터 다음까페 '킹 오브 더 알엔비' 를 거치며 소수의 열정적인 매니아들의 정보를 얻을때마다 '와 어디서 이런 음악들을 구해들을까?' 하며 열심히 더 희귀하고 좋은것 찾아내기 경쟁하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Rahsaan Patterson을 알게 되어 많이 공부하고 따라했었는데 -코드 진행이나 창법, 뭐 편곡도 짱이고, 멜로디 만드는 솜씨도 뭐 이미 Tevin Campbell 의 Back To The World 때부터 독창적!! -DEEZ에 관한 기사를 읽고 음악을 찾아들으면서 Sugar Sweet!하고 화려한 라산 패터슨의 음악이 떠올라 옛 기억과 더불어 기분 좋은 감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들어오는 것 같아 고무적입니다. 선수도 관중도 시설도 연계활동도 모두 동시에 풍부해야 다양한 감동들이 나오겠지요. 누구 복근이 가장 좌우가 균일하냐, 누구 허벅지에서 가장 꿀맛이 나냐 같은 얘기말고도 가끔은 이런 얘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 가장 신선했던 음악은? 올해 가장 쫄깃했던 사운드는? 요런거. 

아래는 기사 전문. 그 아래는 Tevin Campbell - Back To The World M/V (어릴떄 AFKN에서 해주는 뮤직비디오 새벽에 타이밍 맞춰 녹화하려고 얼마나 애썼엇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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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Deez), 정엽, 라.디(Ra.D), 올댓(All That), 김신일. 올 봄에 열렸던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 후보 명단이다. 
결과적으로 수상은 라.디가 했지만 어느 후보가 상을 받았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리스트다. 이른바 '상향 평준화'다. 또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휘성 등도 준수한 앨범을 발표했다. 
확실히 2009년은 한국 알앤비에 있어 예전보다 더 풍성해진 한 해였다. 

2010년 들어 그 기세를 이어받은 인물은 진보였다. 올 초 그가 근 5년 만에 발표한 [Afterwork]는 놀라운 작품이었다. 디트로이트(detroit)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네오 소울, 다시 말해 드웰레이(Dwele)의 조금 더 투박한 버전이라 할만 했다. [Afterwork]를 들으며 나는 생각했다. '아뿔싸, 올 것이 왔구나. 올해 알앤비는 이게 킹왕짱인 것이야! 

올해가 10개월이나 남았다는 사실은 이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구!'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 2010년은 절반이 조금 더 남았다. 아직도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가? 다시 말해 진보가 아직도 2010년 한국 알앤비 짱인가? 흐음. 일단 답을 보류한다. 역시 사람은 항상 빠져나갈 구멍 하나쯤은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다. 물론 앞으로 어떤 앨범이 나와도 진보의 [Afterwork]가 최상위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나는 섣불리 '확언'하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미래를 예상할 것도 없다. 이미 발매된, 진보의 [Afterwork]를 열심히 위협하고 있는 두 앨범을 2주에 걸쳐 소개한다. 지난 주 소개한 보니(Boni)의 [Nu One EP]에 이어 이번 주 소개할 작품은 바로 디즈의 [Get Real]이다. 

 ▲ 디즈(Deez). ⓒ소니ATV 디즈(Deez). 나에게 이미 그는 큰 이름이다. 작년에 발매된 그의 EP [Envy Me] 때문이다. 선정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철저히 개인 의견임을 전제하면, 나는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의 음반과 싱글 분야 중 적어도 하나는 디즈가 수상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나는 그를 지지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가수 비의 작곡가로도 알려진 그의 데뷔 EP는 기존 한국 알앤비와 '격'이 달랐다. 알앤비와 네오 소울에 대한 충실하고 꼼꼼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한 그의 음악은 '뿌리를 국외에 두고 있는 음악'에 대한 높은 찬사 중 하나가 '본토의 뛰어난 동종 음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라면, 그 평을 아낌없이 내던질 만했다.

그리고 얼마 전 발매된 그의 첫 정규 앨범 [Get Real]은 [Envy Me]의 성취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한다. 앨범을 처음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아, 이거 만드는데 장난 아니게 힘들었겠는데?'였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닦인 끈적끈적한 질감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서로 부딪치지 않고 살아 꿈틀거리는 사운드, 진성과 가성을 두루 사용하면서 입체감을 부풀린 코러스, 비트에 밀리지 않게 리듬감을 잡아가며 곡을 이끌어가는 보컬, 비트에 보컬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한글 발음의 특성을 고려해 쓰인 가사까지, 이 앨범은 뭐랄까 가히 장인의 결과물에 가깝다. 
고로 오늘부터 나는 그를 '방망이 깎는 디즈'라고 부르겠다. 

[Envy Me]가 전반에는 네오 소울의 깊은 색채를 띠다가 중후반에는 메인스트림 사운드를 구현했다면 [Get Real]은 본격적으로 네오 소울에 천착한다. [Envy Me]에 수록되었던 한국 알앤비 사상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 <나의 빛>, <Devil's Candy>가 리마스터되어 실렸고 다음 연이어 흘러나오는 <Soul Tree>, <Makin Luv>, <Sugar>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진짜'의 향연이다. 또한 <Love Is Pain>에서는 지금까지보다 더 진한 라산 패터슨(Rahsaan Patterson)의 향기가 황홀하게 뿜어져 나온다. 

이 앨범을 단순히 'EP 다음으로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나 'EP보다 네오 소울에 더 집중한 앨범'이라는 수식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이것은 '진화'다. 명백한 진화. 단적으로 <Soul Tree>나 <Love Is Pain>같은 곡은 EP에 수록된 곡들과 절대 기준으로 비교해도 더 부르기 어려운 곡들인데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냈다. 
이쯤에서 나는 동원 4년차 신분임에도 인간의 폭력성을 부추기고 모든 것을 획일화하며창작력을 말살하는 대한민국 군대의 부정적 면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고도 본인은 정작 발매된 시디를 구경도 못한 채 입대해버린 디즈. 그는 과연 1년 10개월의 긴 터널을 이겨내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그가 스스로의 예술혼을 부디 무사히 지켜내길 바랄 뿐이다. 

PS. 한겨레신문사의 음악 웹진 <100비트>에도 이 앨범 리뷰가 실렸다. 그런데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반론 차원에서 몇 자 적는다. 다음은 100비트에 실린 리뷰의 마지막 문단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트렌디한 미국 R&B 사운드와 비슷한 수준'에 대한 감탄 이상의 '디즈 스타일'이 없다는 것이다. '외국 음반 같다'에서 멈칫해버리는 탓에, 들어간 공에 비해 여운이 짧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디자이너는 창작자의 반열에서 추앙을 받지만, 똑같은 실력을 가지고도 (남의 스타일을 차용하는 것 이상의) 자신만의 색을 불어넣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기술이 정교한 장인'일 뿐이다.

 이번 앨범은 트렌디한 스타일에민감한 디즈의 취향과 실질적으로 이를 구현해 내는 그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한 앨범이었다. 따라서 다음 앨범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을 기대해 본다. 일단 이 앨범의 어디가 '트렌디'한지 의문이다. 나는 이 글에 쓰인 트렌디라는 단어를 '요즘 유행하는 메인스트림 알앤비 사운드'로 이해했다. 그런데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몇몇 알앤비 프로듀서와 뮤지션을 떠올려 봐도 쉽사리 이 앨범의 사운드와는 겹치지 않는다. 오히려 굳이 정의하자면 이 앨범은 유행과는 다소 거리가 먼 고전적인 사운드와 가깝다. 

또 '사운드는 외국 알앤비와 비슷한 수준이나 자기 스타일이 없다'는 이 글의 지적은 지나치게 피상적이거나 일종의 오류라고 본다. 디즈에게는 이미 '자기 것'이라고 부를 만한 스타일이 있다(물론 앞으로 그것이 변하거나 더 발전할 수는 있겠다). 예를 들어 '디앤젤로(D'Angelo)라는 특정인물의 음악을 비스무리하게 흉내내는 것'과 '네오 소울의 고유한 장르 문법을 빌려 자신의 방법론과 스타일을 그 속에 녹여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 앨범은 후자다. 수록곡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장르 문법을 토대로 완성되었지만 모든 곡이 대체로 디즈라는 창작 주체의 일관된 방법론과 노하우로 수렴된다. 보컬 톤, 발성과 화성, 보컬이 리듬을 타는 방식, 멜로디 짜임새, 드럼의 질감과 패턴, 악기 배열 등등 모든 곡에서 디즈의 일관된 향기가 묻어난다. 디즈는 그저 알앤비 내 하위 장르의 서로 간 구분을 가능케 하는 각각의 고유 문법을 기본으로 삼고 음악을 만들었을 뿐이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스타일의 개념과 혼돈되어서는 곤란하다. 앨범의 주인은 명백히 디즈다. 이상이다.

출처 : 프레시안 
링크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6040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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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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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전혀 모르는 얼굴이라고 페이지를 넘기진 말아달라. 왼쪽의 이 남자는 가장 ‘진보한’ 사운드의 멜로디를 들려주는 소울 뮤지션 진보고, 오른쪽의 이 남자는 DJ DOC, 양동근 등에게 곡을 써준 감각적인 힙합 프로듀서 피제이다. 그리고 둘이 함께 음반을 냈는데 정말 세련된 사운드다.




‘진보와 피제이가 음악적 상상력과 영감을 자유롭게 결합해서 만들어냈다’는 음반 소개글을 분명히 읽고 오긴 왔는데, 첫인상만 보면 둘은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다. DJ DOC, 리쌍, 다이나믹 듀오, 양동근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피제이는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와서 느긋하게 앉아 있는 타입이다. 비보이 활동으로부터 시작해 음반 표지에 흑인만 있으면 무조건 사는 단계를 지나 부산에서 이름 좀 날리던 비트 메이커가 된 그는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4시에 오기로 한 진보가 1시간 늦게 와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반면, 필리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미 헨드릭스 등에 빠진 음악 천재 형들에게 둘러싸여 인정받기 위해 애쓴 소울/힙합 뮤지션 진보는 1990년대 스타일(데님 재킷, 블랙 팬츠, 스투시 모자와 선글라스)로 옷을 맞춰 입고 왔으며, 그리하여 선글라스를 절대 벗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재미있는 타입이다. 물론 각자의 첫인상에 대해선 둘 모두 별다른 기억이 없다. “‘어쩌다가 쟤는 나처럼 이런 일에 흘러 들어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죠”라고 진보가 흐르는 음악에 몸을 들썩이며 말한다.

그런데 사진 찍을 때 “우리 넵튠스 같지 않아?”라는 말 외에는 그다지 살가운 얘기도 나누지 않는 이 무뚝뚝한 남자 2명이 녹음실에서만큼은 여자친구도 질투할 만한 끝내주는 조합을 완성했다. 바로 ‘마인드 컴바인드(Mind Combined)’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낸 음반 이 그것이다. “제가 피제이 형이 만든 비트 샘플을 차에서 듣는데 ‘아, 내가 이걸 만들려면 1년이나 필요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비트가 다 있으니까 가사와 멜로디에만 전념할 수 있겠구나 싶어 욕심이 났죠.” 비트 만드는 것에서부터 믹싱까지 모든 걸 혼자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주의자 진보도 피제이의 비트 앞에서는 초봄의 살랑거리는 바람에 흩날리는 여자 마음처럼 스르르 녹아버렸다.

“몇 번 보면서 서로 간을 봤는데 음악적 취향이 비슷했죠.” 피제이 역시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는 진보와 잘 맞았다. 새벽 3시에 둘 다 생뚱맞은 보사노바, 탱고 음악을 만들다가 ‘아참, 음반 녹음해야지’ 하고 정신 차리는 것도, 어쩜, 비슷했다.

낯 뜨거울 정도로 서로를 훌륭하다, 천재적이라고 칭찬하는 그들이 만든 을 어떻게 설명해야 속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단언컨대, 만약 당신이 이 음반의 수록곡을 배경 지식 없이 편의점이나 카페, 레코드점에서 들었다면 분명 미국 뮤지션이 만든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게다가 음반 안에는 변변찮은 사진 한 장 없어서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다). 디안젤로, 드웰르 같은 음악에 친숙하다면 듣기 좋을 ‘소울/힙합 음악’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누군가는 ‘네오 소울’이라고도 한다. 만약 당신이 요절한 천재 흑인 비트 메이커 제이 딜라나 재즈 성향의 힙합 비트 메이커 매들립을 알고 있다면 이해는 더 쉬울 거다. 박자는 엇갈리고 리듬은 천방지축 흐르며 비트는 불규칙적으로 요동치는 그런 음악 말이다. <나일론> 독자에게 장르를 설명하기 위해 갑자기 인터뷰 중간에 시작된 ‘이 지긋지긋한 장르 논쟁’에 진보가 영리한 대답을 줬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봤는데요. ‘유행가’와 ‘안 유행가’로 나누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흰 ‘안 유행가’인 거죠. 그리고 유행과 상관없는 게 저희가 추구하는 음악에서는 결정적 장점이 된 것 같아요.” 하긴, 힙합 듀오 라임버스 활동과 프로듀서 일을 병행하는 피제이와 지난 1월 라는 정규 음반을 내고 이 책이 나올 때쯤엔 미국 어느 학교의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학과’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을 진보를, 누가 봐도 유행가를 만드는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을 거다.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라고 천진하게 묻는 이들을 말이다.



+ 진보와 피제이가 의기투합해 2개월 만에 완성한 음반 
3월 11일 발매됐으며 홍대 퍼플 레코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DITOR | NAH JI UN
사진 | HWANG HYE JEONG
자료제공_N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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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약속 꼭 지켜야겠다.
2. 비주류 음악을 조명해주는 잡지가 있는 한, 보다 다양한 접촉을 하는 노력을 상호     적으로다가 해야겠다.
3. 작은 씨앗이지만 싹이 한두개씩 나는것을 볼때마다 희망과 기대가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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