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High Score 에서 공연을 마치고 뒷풀이를 하면서 Mitsu, Masaya상 과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코앞에 있는 나라끼리 문화교류 (지역구를 탈피) 하자는 얘기가 오갔다.
몇십일 후...
JazzySport Seoul 의 대표 BK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진보야 비트 보내줄테니까 골라봐" 
내가 고른 비트는 그 당시 내가 처한 상황과 맞물려 분위기나 영상, 가사 내용, 스타일 등을 바로 떠올리게 만들었다. 노래의 공간 이곳 저곳에 이런것들을 넣으면 되겠다는 구상이 점점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가사를 쓰면서 데모녹음을 끝내버리고 다시 BK형에게 보냈다. (신속한 업무처리!)
며칠을 짜내도 맘에 안들어서 버리는게 다반사지만 가끔은 그 자리에서 바로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느낌은 흡사 쾌변의 보람과도 비슷하다.

녹음일은 회사 끝나고 팀 회식이 있는 날이었는데, 마침 장소가 홍대라서 중간에 눈치 먹으며 슬쩍 나오기에 괘찮았다. 문제는 이틀 연속 평일 녹음(!) 을 하는 바람에
회사 퇴근 --> 스튜디오에서 녹음 --> 아침에 회사로 바로 출근  X 2 를 했다는 사실.
60시간 이상을 잠을 못잤건만 생각 보단 안피곤해서 다행이다.....라고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다음날 15시간 넘게 자고 장에는 염증ㅠㅠ
 
Gagle 의 Hunger와는 처음으로 인사를 했는데 의외로 빨리 친해져서 웃음이 거의 멈추지 않는 분위기로 작업할 수 있었다. SO NYU SHI TAI !!
Party MC 계의 허참! 시원한 목소리로는 황봉알의 봉알을 걷어찰 360의 MC Make-1 !!! 간만에 스튜디오에서 맛있게 질러주셨다. 내가 이상한 짓을 하거나 웃긴 얘기를 하면 아주 그냥 호쾌한 반응을 보여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술한잔 하자' 라는 말 비슷한게 이동네에도 있는데 보통 '다음에 꼭 같이 하나 하자' 이 무난하게 쓰인다. 
Sean2slow 형님 하고도 몇번 그런 인사를 나눴었으나 속으론 진짜로 뭔가를 같이 하고 싶다 는 생각을 해오고 있던 차에...아니 그것 조차 잊고 있던 차에 마침 기회가 이렇게 찾아와서 함께 녹음을 하게 되었다. 4사람의 조합을 더욱 '인터내셔널' 하게 만들어준 주역! 숨은 조역은 전자렌지 만두와 1.5l 짜리 페트병 소주.

낄낄거리고 농담하고 작업하고 야식 먹는게 새로운 일도 아닌데 멤버들과의 Vibe가 좋아서인지 굉장히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2박3일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귄 느낌.
이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바로 wakjazzical 로
5월5일 한일 동시 발매된다.
B면 싱글은 위에서 얘기한 Tell me why.

"when a playa settles down it's the realest."






Posted by JINBO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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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jazzysport 2009.04.21 02:11

    挿入したい?가~~~~~?